왜 그런 생각이 들었을까? : 9월 이달의 책읽기 선정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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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상상력의 빈곤을 느낀다면, 『왜 그런 생각이 들었을까?』의 아무 쪽이나 펼쳐보라. 카툰을 그리는 저자는 아무리 재미없는 영화도 그 속에는 작가의 의도가 있기 때문에 다 의미가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은 인간의 감성을 잘 다루고, 우리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영화에서 그 답을 찾는다. 영화를 보고 느꼈던 작은 질문들을 누구나 쉽게 접하고 창의적인 생각 훈련을 해볼 수 있도록 그리과 글로 표현하였다.

저자는 영화의 이미지와 스토리를 조금은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고, 일상의 사물들을 접할 때 호기심으로 세상을 바라보면서 ‘왜?’라는 질문을 던져보라고 권한다. 자신에게서 멀리 떨어졌을 때, 자신과 무관해졌을 때에만 스스로의 문제를 바로 볼 수 있다고 말한다. 이어서, 고정관념의 틀에서 벗어나라고 한다.

목차

프롤로그
Chapter 1 열정_ 가슴이 이끄는 일에 도전하라
 부산행|레지던트 이블|올드 보이|광식이 동생 광태|로키|물고기자리|남극 일기|밀리언 달러 베이비|나는 네가 지난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뷰티풀 마인드|위험한 대결|흐르는 강물처럼|캐리비안의 해적_ 망자의 함|스파이더맨 2|위 워 솔저스|변호인|돼지의 왕|나니아 연대기

Chapter 2 세상을 보는 시선_ 마음을 통해서 세상을 바라보라
 로봇|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내 머릿속의 지우개|어바웃 슈미트|봄날은 간다|Mr. 히치_ 당신을 위한 데이트 코치|주유소 습격사건|거북이도 난다|파이란|우리 형|구세주|포레스트 검프|식스 센스|여교수의 은밀한 매력|왕의 남자|브로드웨이를 쏴라

Chapter 3 사랑_ 사랑하는 이는 모두 아름답다
 플라이트플랜|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나이트 워치|친절한 금자 씨|해리 포터|태극기 휘날리며|여고괴담|멘 인 블랙 2|로키|엑스맨 3|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마다가스카|괴물|할로우 맨|마파도|매트릭스|첨밀밀

Chapter 4 용기_ 더 중요한 무엇인가를 의식하는 것
 실미도|아라한 장풍대작전|라스트 사무라이|캣우먼|아이 앰 샘|음란서생|질투는 나의 힘|홀리데이|메멘토|세븐|그림 형제_ 마르바덴 숲의 전설|라이터를 켜라|청연|빅 마마 하우스|핑크 팬더|흡혈 형사 나도열|작업의 정석

Chapter 5 인생_ 나침반은 주인이 원하는 방향을 가리킨다
 정사|브루스 올마이티|프레디 VS 제이슨(13일의 금요일 11)|터미네이터 2_ 심판의 날|캐스트 어웨이|여인의 향기|나는 아직도 네가 지난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택시 3|웰컴 투 동막골|사랑을 놓치다|백 투 더 퓨처|스크림|데스티네이션|아이 앰 샘|부시맨|슈퍼맨 리턴즈|마누라 죽이기|이웃사람

Chapter 6 긍정_ 실패를 인내하게 하는 힘
 다이하드_ 굿 데이 투 다이|불량공주 모코코|애비에이터|킹콩|시티 오브 에인절|친절한 금자 씨|투캅스|앤트맨|아부의 왕|파이어 월|이프 온리|홀랜드 오퍼스|이퀄리브리엄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발칙한 상상력으로 생각 뒤집기_
혹시 상상력의 빈곤을 느끼는가. 그렇다면 이 책 아무 쪽이나 펼쳐보라
 스파이더맨, 슈퍼맨, 배트맨, 엑스맨 같은 모든 영화 속 주인공들도 ‘나는 누구인가?’라는 문제로 고민하다 마침내 진정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간다. 마찬가지로 모든 생각의 시작은 바로 ‘Who am I?’에서 시작한다. 스스로 질문하고 스스로 답을 찾아야 한다.
집에서 TV나 컴퓨터로 영화를 볼 때는 지루하거나 재미가 없으면 빨리 감기나 건너뛰기를 하면 된다. 하지만 영화관에서 볼 때는 아무리 지루해도 빨리 감기를 할 수 없다. 또는 감동받아서 다시 보고 싶어도 되감기를 할 수가 없다. 영화가 맘에 들지 않으면 극장을 나오거나 잠을 자는 방법밖에 없다. 선택은 자신의 몫인 것이다.
인생도 마찬가지다.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지는 하루 24시간. 현실이 고달프다고 해서 건너뛸 수도 없고, 과거에 미련이 남는다고 되감기를 할 수도 없다. 순간의 고통을 잠시 잊고자 일시정지 버튼을 누를 수도 없다. 최선을 다하든가, 포기하든가…. 역시 선택은 자신이 하는 것이다.
카툰을 그리는 저자는 아무리 재미없는 영화도 다 의미가 있다고 말한다. 그 속에는 작가의 의도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람들의 인생이 다 다르듯이 ‘세상의 모든 영화는 교과서다’라고 생각한다.
관점을 바꾸어보자.
당신의 인생은 장편영화인가?
당신의 인생은 단편영화인가?
당신의 인생은 시리즈물인가?
……
 ……
아니면… 예고편만으로 끝나는 인생인가?
모든 영화는 ‘The End’로 끝난다. 그러나 우리 인생의 영화는 이제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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