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이달의 책읽기 선정도서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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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06   2016.03.0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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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책읽기' 행사 

3월의 선정 도서는『도서관 옆 철학카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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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바꾸는 것은 감미로운 토닥임이 아니라 쓰디쓴 해답이다.”

  나를 향한 질문, 독서와 사색이 흐르는 철학의 공간
 
 삶을 괴롭히는 문제에 부딪혔을 때, 정작 사람들은 답을 찾기보다 위로받기를 원한다.
겹겹이 쌓인 피로를 풀기 위해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대신 달콤한 초콜릿으로 기분만 달래듯이.
위로는 불안을 숨길 수는 있지만, 문제를 해결하지는 못한다. 삶을 바꾸는 것은 감미로운 토닥임이 아니라 쓰디쓴 해답이다.

『도서관 옆 철학카페』는 삶을 단단하게 만드는 사색의 공간이다.
세네카부터 알랭 드 보통까지, 걸출한 사상가들의 저작을 통해 일상에서 부딪히는 문제에 정면으로 맞선다.
 ‘소크라테스 대화법’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철학자이자 10여 권의 철학 교양서를 출간한
대표적 인문 저자인 안광복은 공들여 뽑은 35권의 책에서 삶의 불안과 고민을 덜어낼 창조적인 해법을 찾아낸다.
따끔하면서도 섬세하게 이어지는 사유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덧 내 인생에 가로놓인 질문들은
조금 더 성장한 나를 만나기 위한 디딤돌이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일상의 불안과 고민을 희망으로 자라게 할 성장의 철학

 당장 고된 삶을 보상받고 싶어 감미로운 위로와 응원을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는 『도서관 옆 철학카페』가 별 도움이 되지 못할 것이다.
이 책을 가득 채운 것은 자신을 향한 날선 질문과 끊임없이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하라는 타이름이기 때문이다.
 내 주변에 이상한 인간들만 꼬이는 것도 나 때문이고, 화가 나도 참아야 하는 건 나다.
불행이 찾아와도 ‘왜 나라고 이런 고통을 겪으면 안 되는가’라며 받아들이고,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인정해주지 않는 게 당연하다고 말한다.
그래서 이 책은 불편하다. 미완의 존재인 나와 오롯이 마주해야 하기 때문이다.

 고통과 실패는 당장 나를 힘들게 하지만, 누군가에 의지하지 않고 혼자 힘으로 그 고난을 넘어설 때 사람은 성장하는 법이다.
성장은 누가 ‘시켜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소크라테스가 2500여 년 전 시장(agora)을 누비며 인생과 세상의 부조리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쉴 새 없이 질문을 던졌듯이, 『도서관 옆 철학카페』는 끊임없이 현실에 대해 질문하고,
독서와 사색을 통해 스스로 해답을 구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출처: 어크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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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의 책읽기 행사는 우리학교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합니다.

* 독후감 참여자 모두에게 독서 마일리지-기타활동 점수를 부여하며,
* 독후감 수상자(학기말)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지급하니,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1. 대상 : 전교생

 2. 선정도서 : 도서관 옆 철학카페 (안광복 / 어크로스)

3. 투고

1) 형식 : 독후감 형식

2) 분량 : A4 용지 1장 이상

(활자 10P, 줄간격 160%, 여백 : 위 20, 아래 15, 왼 ·오른쪽 30)

3) 투고 장소 : 본관 4층 도서관

4) 제출 기간 : 2016년 3월 31일(목)까지

4. 선발 및 시상 : 도서관의 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학기말에 시상

(타인의 작품을 그대로 모방하거나 기타 도서관에서 인정할 수 없는 경우는 제외 함)

5. 참여혜택 : 독서 마일리지 점수 부여 (활동유형-기타활동)

  ** 우리학교 도서관에 8권이 소장되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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