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결이 바람 될 때 : 11월 이달의 책읽기 선정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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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5   2016.11.0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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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뉴욕타임스] 12주 연속 1위, 2016년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
세계를 감동시킨 서른여섯 젊은 의사의 마지막 기록

 신경외과 의사로서 치명적인 뇌 손상 환자들을 치료하며 죽음과 싸우다가 자신도 폐암 말기 판정을 받고
죽음을 마주하게 된 서른여섯 젊은 의사 폴 칼라니티의 마지막 2년의 기록.
출간 즉시 아마존과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으며 12주 연속으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자리를 지켰다.

[어떻게 죽을 것인가] 저자 아툴 가완디는 “삶에 대해 많은 것을 가르쳐주는,
감동적이고 슬프고 너무 아름다운 책”이라고 평하며 그의 죽음을 안타까워했다.
죽어가는 대신 살아가는 것을 선택한 고뇌와 결단, 삶과 죽음, 의미에 대한 성찰,
숨이 다한 후에도 지속되는 사랑과 가치에 대한 감동적인 실화

<출판사 리뷰>

 서른여섯, 전문의를 앞둔 신경외과 레지던트 마지막 해. 하루 열네 시간씩 이어지는 혹독한 수련 생활 끝에
원하는 삶이 손에 잡힐 것 같던 바로 그때 맞닥뜨린 폐암 4기 판정은 폴 칼라니티의 삶을 송두리째 바꾸어 놓았다.
의사로서 치명적인 뇌 손상 환자들을 치료하며 죽음과 싸우다가 자신도 환자가 되어 죽
음과 마주친 그의 마지막 2년의 기록이 지적이고 유려한 언어로 펼쳐진다.

2013년 처음 암 선고를 받고 8개월이 지난 2014년 1월 [뉴욕타임스]에 기고한 칼럼
 ‘시간은 얼마나 남았는가(How Long Have I Got Left?)’는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다.
여기서 그는 죽음을 선고받았지만, 정확히 언제 죽을지는 모르는 불치병 환자의 딜레마를 절실하게 표현했다.

앞으로 몇 달 혹은 몇 년이 남았는지 명확하다면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은 분명할 것이다.
석 달이라면 나는 가족과 함께 그 시간을 보내리라. 1년이 남았다면 늘 쓰고 싶었던 책을 쓰리라.
10년이라면 병원으로 복귀하여 환자들을 치료할 것이다. 내 담당의는 이렇게 말할 뿐이다.
 “나는 시간이 얼마나 남았는지 말해줄 수 없어요. 당신 스스로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찾아내야 해요.”(본문 중에서)

    [출처: yes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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